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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교수,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특강

입력 : 2014-11-24 16:20:33 수정 : 2014-11-24 1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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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2시30분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제4회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저자는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사진) 교수다. 윤 교수는 ‘나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의사입니다’, ‘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등의 저서로 유명하다.

 윤 교수는 ‘건강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의사로서 25년간 한국인의 죽음을 연구해 온 저자는 “탄생과 마찬가지로 죽음도 삶의 일부”라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한국사회에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저자는 특히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법과 죽음을 맞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강연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100명 선착순 마감이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 30명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 해당하는 저자를 초청하여 행사를 실시해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2)3483-8822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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