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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료 젠더 혁신' 토론회 26일 개최

입력 : 2014-11-24 10:10:07 수정 : 2014-11-24 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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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백희영·사진)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26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과학기술의료 젠더 혁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론다 쉬빙어 미국 스탠포드대학 석좌교수와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이 발표자로 나선다. 론다 쉬빙어 석좌교수는 과학 연구에서 성별을 고려하지 않은 연구로 인한 부작용과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 손실의 사례를 설명한 뒤 “젠더 분석이 과학기술 분야에 가져올 효용과 혁신 가치를 감안해 이러한 연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은 선진국의 젠더 혁신 사례를 설명한 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분야 젠더 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해법을 밝힌다. 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연구재단(NSF)의 공동 주최로 2015년 8월 서울에서 열릴 ‘젠더서밋(Gender Summit)’을 소개한다.

이어 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약품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 김준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 나해란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박현영 질병관리본부 심혈관 희귀질환과장,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료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젠더 혁신을 위한 정책과 제도 정착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참석 희망자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kofwst.org)에서 사전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토론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이메일(ikofwst@kofwst.org)을 보내면 답을 얻을 수 있다. (02)565-3701, 2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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