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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영주 동생 등장, "언니 지적받던 단점과 똑같다"

입력 : 2014-11-23 18:14:38 수정 : 2014-11-23 1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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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영주 동생 등장, "언니 지적받던 단점과 똑같다"

‘K팝스타4′에 시즌3 TOP10 출신 가수 남영주의 동생 남소현이 등장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는 가수 남영주의 동생 남소현이 ‘K팝스타4’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소현은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무대 밖 대기실에서는 남영주가 눈물을 흘리며 지켜봤다.

양현석은 “언니와 비슷한 좋은 감정선을 지니면서 조금 더 신선했다”며 “잠재력이 터지는 파트는 없지만, 다음 라운드로 갈 실력은 있다. 그 잠재력은 다음 라운드에서 확인하겠다”고 합격을 줬다.

유희열은 “안 좋은 소리를 하겠다”며 “특색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어 “보편성을 띤 곡일수록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죽고 산다. 이렇게 부르면 작곡자는 노래를 못살려서 속상해한다”고 전했다. 또한 “높은 고음은 모두 반가성 처리로 마무리를 짓는다”며 불합격을 줬다.

박진영은 “남영주 양이 계속 지적받았던 단점과 똑같다”며 “동생이 봤다면 언니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와야지. 그걸 똑같이 나오는 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혹평했다.

양현석이 “고음이 안되냐”고 묻자 남소현은 “언니보다는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무반주로 후렴구를 반가성 처리가 진성으로 불렀다. 박진영은 “몰랐었던 이야기가 아니라 알았잖아요”라며 “그 태도가 실망스럽다”고 말한다.

양현석은 “한 번 더 기회를 주자”고 설득하자 박진영은 “다음 라운드에서 노래보다 자세를 보겠다. 고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그냥 불러보라”며 합격을 줬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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