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전사 장병 희생정신 추모-안보의지 다져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전사 장병 희생정신 추모-안보의지 다져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를 통해 전사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지를 다졌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인천 옹진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도 순국용사에 대한 묵념, 연평부대원의 추모헌시 낭독, 헌화와 분향, 유정복 인천시장의 추모사, 추모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해병연평부대를 방문 부대원을 격려하고 포격도발 후 신축한 주민대피호와 포격 당시 피해시설을 보존한 연평도안보교육장을 살펴봤다.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그날을 잊으면 안 되지",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벌써 4주기라니",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행사,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평도 포격도발은 북한이 지난 2010년 우리 군의 우리 수역 내 포사격 훈련을 트집잡아 민간인 지역을 포함한 연평도 곳곳에 방사포 170여 발을 발사해 군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숨진 기습 도발 사건이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