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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오른손 스트레이트 카운터 한방에 끝

입력 : 2014-11-23 16:44:25 수정 : 2014-11-23 16: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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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오른손 스트레이트 카운터 한방에 끝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리 소식이 화제다.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TKO로 꺾었다.

1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고 한동안 서로를 탐색하던 두 선수는 18초가 지난 뒤 푸이그가 왼손 잽을 던지자 최두호가 타이밍을 읽고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카운터로 날렸다.

최두호의 펀치는 턱에 정확히 꽂혔고 푸이그는 그대로 다리가 풀리며 쓰러졌다. 최두호는 곧바로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써 최두호는 UFC에서 첫승을 올렸다. 통산 전적은 12승 1패가 됐다. 최두호는 2010년 6월 DEEP 첫 경기이자 커리어 세 번째 경기에서 일본의 카키야마 유스케에게 아쉽게 스플릿 판정패했던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 패배로 남아있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정말 싱거운 승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한방에 끝",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10연승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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