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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황] 재건축 약세… 서울 아파트값 22주만에 하락세

입력 : 2014-11-23 19:40:04 수정 : 2014-11-23 1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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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이 22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수세가 급감하면서 동력을 잃은 강남 재건축 시장의 약세가 서울 아파트 값을 끌어내렸다. 9·1부동산대책에서 재건축 허용 연한 단축방안이 발표되면서 이슈 지역으로 떠올랐던 양천, 노원 등지도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실수요가 줄어든 비강남권 일반 아파트마저 보합권에서 횡보 중이다.

23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1% 하락했다. 재건축은 -0.10%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0.01%)는 16주 연속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둔화됐다. 송파(-0.07%), 광진(-0.05%), 강남(-0.04%), 강동(-0.02%), 마포(-0.0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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