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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주연급 배우들이 책임감 없는 행동을 했다"

입력 : 2014-11-22 00:11:49 수정 : 2014-11-22 0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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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가 배우 김정은, 김수로의 드라마 하차에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는 "한 작품을 이끌어나갈 주연급 배우들이 책임감 없는 행동을 했다. 법적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은, 김수로 두 배우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로 인해 도리어 제작사와 프로그램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 되선 안 된다는 점에서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김정은이 요구한 배역 비중을 바꾸는 것은 초기 기획의도까지 바꿔야 하는 것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김정은은 출연을 결정하면서 원래 드라마의 가제였던 '장사의 신 이순정'의 제목 수정을 요청했다. 제작진은 이를 기꺼이 수용했지만 배역의 비중은 초반 작의까지 바꿔야해 더 이상 협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무엇보다 김정은과 김수로의 갑작스런 하차로 제작 환경과 프로그램에 대한 나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점에서 제작진이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내반반'은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을 통해 감칠맛 나는 필력을 선보였던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의 오세강 PD가 의기투합해 신뢰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던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작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퍼지면서 그동안 협찬을 논의 중이던 일부 광고주들이 계약을 망설이는 사태에 이르는 등 제작환경에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힌 연유를 알렸다.
 
앞서 김정은, 김수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출연을 확정지었으나 지난 19일 갑작스레 하차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갑자기 하차한 이유는 뭘까?"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김수로 김정은 입장도 알고 싶네"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갑자기 왜 하차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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