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에 17억5700만달러(1조9490억원)어치의 모바일 D램을 출하해 직전 분기보다 매출액을 18.4%나 끌어올렸다. 시장점유율도 2분기 45.4%에서 3분기에는 50.7%로 5.3%포인트 높였다. 2위 업체인 SK하이닉스는 전분기보다 매출이 2.5% 줄었다. 3위 마이크론(미국)은 10.9%나 감소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점유율은 27.6%다.
김기동 기자 kid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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