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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헤어따라잡기 64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 헤어스타일

입력 : 2014-11-20 19:19:53 수정 : 2014-11-20 1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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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에서 연기돌로 맹활약하고 있는 엘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종영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톱스타 ‘시우’역으로 다시 한번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엘의 헤어스타일을 박준뷰티랩 답십리점 정미 디자이너가 집중분석했다.

정미 디자이너는 엘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투블럭 컷 헤어스타일 중 리젠트 컷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옆머리는 누르고 앞머리는 위로 올리는 스마트한 스타일로 연출 했다.

이 스타일은 투블럭 리젠트 컷에 펌을 같이 해준다면 손질하기가 쉽지만 남자들이라 펌에 거부감이 있다면 핸드드라이로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핸드드라이로 스타일링을 할때는 정수리 부위에 머리를 움켜 잡고 손가락 사이로 드라이 열을 준 뒤 열이 식으면 서서히 펴준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3초의 열을 주었으면 6초의 식힘을 주면서 펴주는 방법이다.

이어 "이렇게 몇번 반복 후 원하는 방향으로 스타일이 잡히면 유지될 수 있도록 왁스로 마무리 해주면 된다"며 "그리고 나서 옆면을 눌러 주면 엘의 헤어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양쪽 이마가 넓은 사람이라면 머리카락으로 이마를 살짝 가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올려주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미 디자이너는 "스타일링 연출에 이어 엘의 컬러는 블론드 컬러인 밝은 컬러로 톡톡튀는 개성을 살려주고 있다. 동양인 모발은 보통 적색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탈색 한번으로는 금발 표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설사 금발이 되었어도 주황색이 살짝 돌기 때문에 애쉬랑 블루계열의 염색을 겸해주면 좋다"며 "염색 후 처음에는 카키빛으로 돌 수 도 있지만 색상이 빠지면서 적색이 잡히므로 선명한 금빛모발을 만나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중후반부터 엘은 어두운 컬러로 덮어 깔끔하면서도 남성스러움을 보여줬다.

최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애쉬브라운이나 초코브라운을 찾는 고객들이 많지만 너무 어두운 컬러로 염색하게 되면 인상이 자칫 차가워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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