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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 브래드 피트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노하우 공개 "슬럼프덕분"

입력 : 2014-11-13 14:50:25 수정 : 2014-11-13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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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슬럼프 극복 노하우를 공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래드 피트는 자신이 겪은 슬럼프에 대해 "슬럼프는 제 일부"라며 "슬럼프를 겪는 시기는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브래드 피트는 이어 "슬럼프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있다. 자신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좌절한다. 슬럼프는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모든 성공의 기반은 실패다. 실패가 있어야 성공이 따른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게 향후 의사결정의 과정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퓨리'에서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를 연기했다.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이번 영화에서도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탱크 부대원들의 활약을 그린 전쟁 영화다. '사보타지'(2014)와 '엔드 오브 왓치'(2012) 등을 만든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했다.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번탈도 출연했다. 오는 20일 국내 개봉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퓨리 브래드 피트, 나도 슬럼프라 도움된다." "퓨리 브래드 피트, 개념이 다르다." "퓨리 브래드 피트, 대단한 정신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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