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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차세대 10단 DSG 변속기 선보여

입력 : 2014-11-12 20:16:51 수정 : 2014-11-12 2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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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이 10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포함한 신규 파워트레인을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해외 언론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이 기존 6단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의 후속으로 10단 변속기 계획을 발표했다. 신형 변속기는 최대토크 56kg.m까지 적용할 수 있어 2리터급 중형 디젤 엔진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 폴크스바겐의 DSG 변속기

신형 10단 변속기는 기존 대형차에 적용하던 6단 DSG 변속기를 대체한다. 지난 5월 비엔나 모터심포지움에서 폴크스바겐그룹 R&D 센터장 하인즈 야콥 네우저는 최초로 10단 변속기의 개발 소식을 전하며 향후 친환경차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2.0리터 4기통 트윈터보 디젤엔진의 개발 소식도 전했다. 최고출력 236마력에 최대토크 60.7kg.m로 현재 국내에 판매하는 2.0리터급 골프, 티구안, 파사트 등 중형차에 적용될 전망이다.

폴크스바겐은 듀얼클러치 변속기로 뛰어난 연비를 선보이며 디젤 차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으며 향후에는 스타트 스톱 시스템과 경량 바디 등을 적용해 친환경 차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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