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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미녀의 탄생' 팀의 '新 예능 능력자 탄생'

입력 : 2014-11-02 17:24:00 수정 : 2014-11-02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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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이 '신(新) 예능 능력자들'의 탄생을 알린다. 

SBS '런닝맨' 219회에서는 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역들인 한예슬-주상욱-정겨운-왕지혜-한상진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여왕의 귀환' 레이스를 펼친다.

'여왕' 한예슬을 보호하는 '백기사' 팀과 한예슬을 방해하는 '흑기사' 팀이 맞붙어 숨겨진 백기사들을 찾아내는 웃음폭탄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런닝맨-여왕의 귀환' 편에는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명품 배우들의 '탈(脫) 이미지' 대활약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7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한예슬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애교로 등장부터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런닝맨' 출연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주상욱은 이번에도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새신랑 정겨운, '런닝맨' 멤버들과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는 왕지혜, '예능 늦둥이' 한상진까지 합세해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다. 

'미녀의 탄생' 5인방들의 치열한 대결은 첫 번째 미션인 '기차타기 게임'에서부터 시작됐다. 드라마 '미녀의 탄생' 팀의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듯, 이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함께 '무아지경'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비를 맞으면서도 한예슬은 귀엽고 앙증맞은 포즈로 댄스 타임을 빛냈고, '런닝맨' 멤버들 역시 박수갈채로 '점입가경' 댄스 타임을 즐겼다. 특히 새신랑 정겨운의 남다른 댄스실력에 스태프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미녀의 탄생' 팀의 예능 능력은 이어진 하이라이트 미션 '동작 기억하기 게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한예슬-주상욱-정겨운-왕지혜-한상진 등이 불같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혼신의 힘을 다해 우스꽝스런 포즈를 취했다.

명품 배우들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엽기적인 표정과 몸짓으로 유례없는 몸 개그를 펼쳤던 셈이다. 이전에는 한 번도 볼 수 없던 우아한 배우들의 거침없는 망가짐이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첫 방송 전부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드라마 '미녀의 탄생' 주역들과 '런닝맨' 멤버들이 펼친 '런닝맨' 219회 '여왕의 귀환' 레이스 편은 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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