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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김필이 '바람이 분다' 선곡이유 들어보니 '가슴 뭉클'

입력 : 2014-11-01 15:35:14 수정 : 2014-11-01 15: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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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김필이 '바람이 분다'를 선곡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Mnet '슈퍼스타K6'에서 김필은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불렀다. 김필은 '바람이 분다' 선곡 이유에 대해 "힘들었을 때 '바람이 분다'라는 노래를 많이 들었고, 많이 위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을 처음 하겠다고 마음먹었던 건 스무살이었다. (음악에 대한) 꿈을 갖고 있다가 휴학하고 서울에 왔다. 회사 같은 곳에서 (데뷔할) 기회도 있었는데 모든 게 제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를 회상하던 김필은 "투자를 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고, 그때 성대가 결절이 와서 말을 잘 못하겠더라. 그때부터 성격이 바뀌었다. 스물아홉에 모든 걸 내려놓았을 때 '슈퍼스타K6'에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슈퍼스타K6' 김필이 '바람이 분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김필이 '바람이 분다', 정말 감동" "'슈퍼스타K6' 김필이 '바람이 분다' 이유도 좋네" "'슈퍼스타K6' 김필이 '바람이 분다' 열심히 해라" "'슈퍼스타K6' 김필이 '바람이 분다' 우승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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