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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만난 삼둥이 표정 '아이구 깜딱이야'

입력 : 2014-11-01 15:28:43 수정 : 2014-11-01 15: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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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새우를 본 삼둥이의 귀여운 표정이 포착됐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0회에서는 제철 만난 새우 구이를 먹기 위해 바닷가로 향한 송일국과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1일 공개한 사진에는 뭉크의 회화 '절규'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삼둥이표 절규' 3종 세트가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나란히 앉아 앙증맞은 고사리 손을 양 볼에 댄 채,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화들짝 놀란 얼굴의 삼둥이. 앙증맞게 뒤집어 쓴 후드 모자와 리얼한 표정이 흡사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동시에 생기발랄한 삼둥이를 공포에 빠뜨린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삼둥이는 맛있는 새우와 난생 처음 만날 생각에 부푼 기대를 보였다. 하지만 기대감이 공포로 바뀌는 것은 한 순간이었다. 

삼둥이는 생 새우가 담긴 그릇을 보며 "아빠 뭐야? 뭐야?"라고 물으며 반짝이더니 새우들이 팔짝 팔짝 기운차게 뛰어 오르자 "저리 가!'를 연발했다. 호기심이 공포감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삼둥이는 새우가 팔딱팔딱 뛰어 오를 때마다 '자동 절규 모드'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삼둥이는 새우구이를 무사히 먹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난생 처음 새우와 조우한 삼둥이들의 이야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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