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 혼자산다' 강남, 가스렌지 고장나자 콜센터에 전화 걸어 '완전 한국사람이야'

입력 : 2014-11-01 13:27:30 수정 : 2014-11-01 14:17: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힙합그룹 M.I.B 강남이 다산 콜센터 직원과 통화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가스레인지 고장을 해결하기 위해 다산 콜센터를 이용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강남은 가스레인지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자 "파비앙이 여기다 전화하라 그랬다"라며 다산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이어 강남은 "요리하는 거 있지 않냐. 외국에서 와서 한국말 제대로 못하고 있다"라며 '가스레인지'라는 단어를 몰라 난처한 상황이 됐다. 또한 "혹시 강남이 아냐. 요새 TV에 나오는"이라고 물었고, 콜센터 직원은 "강남 말씀이세요. 120 이용하시네요, 저번에 114 이용하시던데"라며 알은체했다. 강남은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남은 "콩나물국 끓이려고 하는데 불이 고장났다"라고 설명했고, 콜센터 직원은 "기계 자체가 고장 난 걸 수도 있기 때문에 서비스센터 쪽에 문의를 해보시는 게 가장 빠르실 것 같다"라며 친절히 안내를해줬다.


'나 혼자산다' 강남 방송에 네티즌들은 "'나 혼자산다' 강남, 진짜 엉뚱해" "'나 혼자산다' 강남, 정말 재밌어" "'나 혼자산다' 강남, 완전호감" "'나 혼자산다' 강남, 요즘 대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