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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음란행위' 여경 사진 유포… 경찰 전산망도 뚫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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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11-01 13:24:47 수정 : 2014-11-02 16: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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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여경의 사진을 동료 경찰관이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여성 경찰관의 부적절한 행위를 담은 사진이 SNS와 채팅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부천원미경찰서 소속인 A경사(女)는 지난달 경찰서 내부 전산망에 있는 자신의 사진이 유포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를 찾지는 못했다. 다만 경찰 내부 전산망에서의 유출 건인 만큼 동료 경찰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A경사는 지난달 24일 부천 중동의 한 공원에서 같은 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B순경과 애정 행각을 벌이다 적발되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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