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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강정호 '쾅·쾅'…넥센, 창단 첫 KS 진출

입력 : 2014-10-31 21:50:46 수정 : 2014-10-31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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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159㎞ 강속구 뿌리며 6⅓이닝 2실점
내달 4일부터 삼성과 한국시리즈 대결
넥센 히어로즈가 팀 창단 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넥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서 김민성과 강정호의 홈런포를 비롯해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LG 트윈스를 12-2로 대파했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전적 3승1패를 기록한 넥센은 2008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 내달 4일부터 정규리그 1위팀 삼성 라이온즈와 7전 4승제로 최후의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국내 프로야구단 중 유일하게 모기업이 없는 독립구단인 넥센은 지난해 정규리그 3위로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2차전을 승리했으나 3,4,5차전을 내리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올해는 팀 창단 처음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준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를 물리친 LG를 상대로 힘의 우위를 과시하며 4차전에서 시리즈를 매조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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