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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공기관 1만7187명 뽑는다

입력 : 2014-10-31 20:27:06 수정 : 2014-10-31 2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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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곳… 병원 등 신규채용 늘어
한수원 1276명·한전 1000명 순
302개 공공기관이 내년에 1만7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병상이 늘어나는 국립대학병원과 변전소 시설을 확대 중인 전력 분야 공기업의 채용 규모가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내년도 공공기관별 채용 정보를 밝혔다. 302개 공공기관이 내년에 채용할 인원은 총 1만7187명이다. 올해 채용규모(1만6701명)보다 2.9% 늘어난 수준이다. 내년 공공기관의 고졸자 채용규모는 134개 기관 1722명으로 전체 채용규모의 10% 수준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119개 기관에서 817명(전일제 환산 시 450명)을 채용한다.

내년에 신규 채용 규모가 큰 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1276명)과 한국전력공사(1000명), 경상대학교병원(935명), 부산대학교병원(928명), 서울대학교병원(792명), 국민건강보험공단(639명), 강원랜드(518명) 등이다.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에 따라 자체 인력을 줄이는 철도공사, 기초노령연금 사업 등 신규사업의 인력 확충이 완료되는 국민연금공단 등은 올해보다 채용 규모가 줄어든다. 고졸자 채용규모는 한국전력공사(240명), 한국수력원자력(162명), 강원랜드(159명), 한국철도공사(80명) 등의 순으로 많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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