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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발인 엄수, 슬픔에 휩싸인 마왕의 마지막 길

입력 : 2014-10-31 09:28:49 수정 : 2014-10-31 17: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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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의 발인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31일 오전 8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불세출의 뮤지션 故 신해철의 발인이 진행됐다.

이날 발인은 고인의 유가족과 친인척은 물론 서태지 부부, 싸이, 윤도현, 에픽하이 타블로 등 동료 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고인의 유족들은 발인이 진행되는 동안 참았던 눈물을 흘리기도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발인을 마친 후 고인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 화장장에서 화장되며, 이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고인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혼수 상태에 빠졌으며,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28일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많은 동료 가수들은 물론 약 1만5천여명에 달하는 팬들이 조문을 와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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