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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말랄라, ‘세계 어린이상’ 수상

입력 : 2014-10-30 20:26:55 수정 : 2014-10-30 2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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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가자지구 재건에 기부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파키스탄의 10대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7)가 세계 어린이상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웨덴 ‘어린이 인권을 위한 세계 어린이상 재단(WCPRC)’은 이날 말랄라에게 2014년 세계 어린이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WCPRC 측은 “전 세계 어린이 수백만명이 투표해 말랄라를 수상자로 결정했다”며 “소녀의 교육권을 위해 그가 벌인 용감하고 위험한 싸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말랄라는 이날 받은 상금 5만달러(약 5268만원)를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를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학교 재건에 기부하기로 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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