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은 29일(현지시간) “번스 전 부장관이 내년 2월 새로운 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번스 전 부장관은 주요르단대사, 근동(近東)지역 부차관보, 정무차관에 이어 직업외교관으로서 가장 높은 부장관에까지 올랐다. 중동통으로 꼽히는 그는 지난해 이란이 핵협상에 나서도록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박희준 특파원 july1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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