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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ICL, 홍채절개술 하지 않는 렌즈삽입술로 ‘주목’

입력 : 2014-10-30 17:27:34 수정 : 2014-10-30 17: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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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섹을 포함해 초고도근시거나 각막두께가 얇아 라식,라섹이 힘든 환자들이 진행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이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눈 속에 특수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각막조직의 손상 없이 고도근시 및 난시까지 교정이 가능한 수술로 근시퇴행 등의 부작용 없이 안정적인 시력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된 렌즈가 눈 속 방수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수술 전 홍채절개술이라는 사전 시술을 필요로 한다. 안내렌즈삽입술 전·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하는 시술이지만· 통증이나 빛 띠 현상이 남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최근에 개발된 아쿠아ICL은 홍채절개술 자체가 필요 없도록 발전된 수술로 차세대 안내렌즈삽입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쿠아ICL과 기존 렌즈삽입술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CentraFLOW™Technology 기술을 통해 홍채절개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홍채절개술이 생략되면서 자연스럽게 홍채염, 빛 띠, 통증 등의 부작용 가능성도 사라지고 수술과정의 간소화로 인해 검사 당일 수술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렌즈 자체의 360㎛의 홀을 통해 눈 내부에 잔해와 부속물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막힘 현상을 방지하며, 안구 내부의 방수 흐름을 원활하게 돕는다. 이러한 방수 흐름 확보를 통해 안구 내 ICL이 움직여 수정체와의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백내장의 위험도 크게 낮췄다.

이외에도 아쿠아ICL은 보존용액을 기존 Nacl용액에서 안구 내 방수와 유사한 BSS용액(Balanced salt solution)으로 변경하면서 수술 전 후 렌즈의 크기 변화가 거의 없어, 결과 예측이 더욱 정밀해지고 사이즈 오차로 인한 렌즈 교체 가능성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아쿠아ICL을 비롯한 렌즈삽입술은 눈 속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고난이도 수술인만큼 철저한 정밀검사는 필수다”며 “각막크기를 측정하는 White-to-White· 안구길이, 안구 전방 깊이· 안저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렌즈를 선택해 수술하는 것이 가장 만족도 높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ICL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6년 연속 ICL WORLD BEST CENTER로 지정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12단계 62가지의 체계적인 사전정밀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부작용 여부 등을 미리 예측해 수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UBM 초음파 생체현미경 검사를 100%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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