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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분쟁조정委 새 위원장에 백윤재 변호사

입력 : 2014-10-30 15:58:22 수정 : 2014-10-30 1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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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전원회의를 열어 법무법인 한얼 백윤재(사진) 대표변호사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4월 14일까지다.

신임 백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변호사 자격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현재 대한상사중재원 이사, 중재인협회 등 중재 관련 단체들의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형사재판소(ICC),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 중재기구의 중재인도 맡고 있다. 그 외에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중재인, 법무부 국가배상심의회 위원 등 여러 분쟁 해결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콘텐츠 사업자 간, 콘텐츠 사업자와 이용자 간, 이용자와 이용자 간의 콘텐츠 거래 또는 이용에 관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2011년 출범한 기구다. 전임 성낙인 위원장이 지난 7월 서울대 총장에 취임한 뒤 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운영돼 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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