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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엔진 대체할 1.0 터보엔진 선보여…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입력 : 2014-10-28 16:18:01 수정 : 2014-10-28 16: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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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28일과 29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의 롤링힐스에서 ‘2014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컨티넨탈, 델파이, 마그나 파워트레인, 덴소, 말레 등 세계 유명 파워트레인 부품 회사와 국내외 학계와 연구소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기아차는 신형 파워트레인을 발표한다. 경제성과 친환경성, 고성능을 모두 갖춘 3기통 카파 1.0 터보 GDI 엔진과 고전압 단독 구동 전동식 오일펌프를 적용한 모터 일체형 전륜 구동 6단 하이브리드 자동변속기도 선보인다.

또, 성능을 크게 향상한 터보 기술을 적용하고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직분사(GDI) 기술을 혼합한 1.0 터포 GDI 엔진을 발표해 다운사이징 추세를 반영했으며 1.2리터에서 1.6리터에 이르는 중형 엔진을 대체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현대기아차는 감마 1.6 터보 GDI, R 2.2 유로6 디젤엔진, 7단 DCT 변속기 등을 전시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각국의 환경보호 강화 정책으로 미래 파워트레인 핵심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며 “고성능 친환경성을 갖춘 혁신적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글로벌 기술 경쟁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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