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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한국문화사 연구' 주제 심포지엄

입력 : 2014-10-28 09:19:43 수정 : 2014-10-28 0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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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사진) 전통예술원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석관동 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한국 문화사 연구의 진단과 전망’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문화사 연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과 토픽을 다루는 행사다. 그간의 문화사 연구를 총평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통예술원 민의식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동연(한예종 한국예술학과 교수), 천정환(성균관대 국문학과 교수), 신현준(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이윤종(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 이광석(서울과기대 IT정책대학원 교수), 권명아(동아대 국문학과 교수)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조형근(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교수), 박현선(연세대 BK21+튜더교수), 이준희(대중음악 평론가), 백문임(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유선영(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권보드래(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등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예종 전통예술원 학술 심포지엄은 그동안 한국음악사, 무용사, 공연예술양식, 문화연구와 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선정해 진행했다. 한예종 관계자는 “2000년대 이후 한국 근대성 연구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지만, 종합적으로 역사적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위상과 의미를 역사적 관점에서 평가하는 연구는 학술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02)746-9754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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