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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드라이버도 좋아하는 롤스로이스 ‘고스트Ⅱ’ 출시

입력 : 2014-10-27 13:34:41 수정 : 2014-10-27 1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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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우리나라 고급차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억원 이상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기 때문이다. 롤스로이스는 운전기사를 두고 뒷자리에 타던 이른바 ‘쇼퍼드리븐’에서 직접 운전을 하는 오너드라이버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 모델 고스트 시리즈2를 국내에 출시했다.

롤스로이스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전 세계 브랜드 순회 전시회인 ‘아이콘 투어’를 이틀간 열고 언론공개와 VIP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롤스로이스의 창립자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의 만남을 기념하는 110주년 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 참석한 폴 해리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한국 시장에서 지난해부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가의 비즈니스 툴로 롤스로이스가 선택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롤스로이스는 오너드라이버에게 인기 있는 신차 고스트2를 처음 선보였다. 21인치 휠과 18개의 스피커가 들어간 주문형 오디오, 신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6600cc 트윈터보 V12 엔진을 갖추고 뛰어난 승차감을 위한 매직카펫라이드 기술을 적용했고 좀 더 달리기에 적합한 옵션으로 다이내믹 패키지를 마련했다.

뒷좌석의 공간에 따라 휠베이스가 3295mm와 3465mm의 2가지 모델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각각 4억1000만원과 4억8000만원에서 시작한다. 롤스로이스는 기본 가격 외에도 고객의 주문 사양에 따라 옵션을 변동할 수 있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있어 가격은 유동적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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