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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축구 2부리그 이청용 풀타임 뛰며 팀 승리 공헌

입력 : 2014-10-26 09:17:31 수정 : 2014-10-26 0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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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리그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는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볼턴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볼턴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리그 챔피언십 14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선발로 출전한 이청용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22분에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볼턴은 그러나 3승2무9패, 승점 11로 24개 구단 가운데 강등권인 23위에 머물렀다.

다만 최근 세 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만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볼턴은 후반 16분에 닐 단스가 선제 득점을 올렸고 후반 31분에 마크 데이비스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8분 브렌트퍼드에게 한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크레이그 데이비스가 쐐기 득점을 올리면서 승부를 갈랐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는 프라이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홍정호는 후반 42분에 이날 한 골을 넣은 할릴 알틴톱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홍정호가 들어갈 시점에 2-0으로 앞서 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그대로 경기를 마쳐 승점 3점을 보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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