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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애니 "남자친구가 노홍철 존재 알지만 신경 안써"

입력 : 2014-10-25 19:06:32 수정 : 2014-10-25 19: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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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짝사랑녀 애니가 노홍철의 고백을 남자친구가 이해해줬다고 밝혔다.

MBC '무한도전' 25일 방송은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지난 주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노홍철은 하하와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짝사랑했던 외국인 애니를 초대했다.

애니는 노홍철과의 첫만남을 이야기 한 후 "남자친구가 노홍철의 존재를 안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나를 질투로 이용한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애니는 "연인 사이의 비밀은 관계에 좋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어 애니는 "노홍철의 이야기를 듣고 남자친구가 '넌 매력이 있기 때문에 고백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난 널 믿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해줬다"고 답했다.

한편 애니는 노홍철을 이성으로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연예뉴스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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