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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핫 페스티벌' 25일 개최 '웃을 준비 되셨나요?'

입력 : 2014-10-25 13:19:07 수정 : 2014-10-25 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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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이 오늘(25일) 대망의 포문을 연다.


오늘(25일)부터 충청북도 아산에 위치한 코미디 홀에서 '코미디 핫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모여 꾸미는 '코미디 핫 페스티벌'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시민들의 웃음보를 터트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렇다면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 몇 가지를 알아보자.


◆ 신-구 세대의 조화


'코미디홀' 개관과 함께 그간 다양한 코미디 공연과 뮤지컬, 연극은 물론, 각종 전시를 개최해 온 아산시는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을 통해 코미디를 장려함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아마추어 희극인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혀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코미디 발전을 위해 신인 개그맨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26일 열리는 폐막식 공연에서는 엄용수, 이용근, 남보원, 남성남, 변아영, 지영옥, 김찬, 임원선 등 원로 개그맨들이 '코미디 효 콘서트'를 선보이며 과거 코미디의 낭만과 추억을 회상하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한다.


◆ '개그 콘서트' 주역들의 화려한 무대


은행나무길에서 열리는 개막식 공연에서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중인 쇼타임엔터테인먼트 소속 코미디언 송준근, 오나미, 이동윤, 노우진, 김재욱, 안소미 등이 등장해 무대를 꾸민다.


가장 먼저 마임 코미디로 세계인들의 배꼽을 사로잡은 '옹알스'의 공연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닭치고' '렛잇비' '억수르' '유체이탈' '뮤지컬' '길거리 캐스팅'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등 화려한 코미디 공연으로 열기를 더하며, 아산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 은행나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린지 공연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아산 염치읍의 은행나무 길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페스티벌 기간 내내 다양한 부대 행사와 프린지 공연이 펼쳐진다.


추억의 땅따먹기 놀이, 딱지 놀이, 고무줄 놀이 등 요즘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놀이 체험 프로그램과 트릭아트, 프리마켓, 포토존 등 전시 및 마임 공연이 은행나무길 곳곳에서 펼쳐져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개그맨들과 직접 만나는 팬과의 만남 & 토크 콘서트


이번 축제를 통해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희극인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팬과의 만남'과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개막식 당일 오후 2시 30분에는 코미디 홀에서 '개그콘서트-억수르'의 주인공 송준근이 '팬과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또 25일과 26일 양일간 펼쳐지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최양락과 엄용수가 각각 시대의 코미디 아이콘으로 등장, 팬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희극인에게 직접 듣는 시대를 반영하는 코미디, '코미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유쾌하게 풀어 나갈 예정. 토크 콘서트는 25일 4시 30분, 26일 1시에 코미디 홀에서 열린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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