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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포대첩 재현 행사 11월 초 군산서 개최

입력 : 2014-10-25 15:17:44 수정 : 2014-10-25 15: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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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대규모 왜구 선단을 화포로 물리친 진포대첩이 전북 군산에서 재현된다.

군산문화원은 11월 8일 오후 2시 군산 내항 특설무대에서 '제7회 진포대첩 재현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성산면 고살매농악단의 풍물공연, 군산문화예술단의 민요, 김정숙무용단의 쟁강춤 등 식전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진포대첩 재현 순서로 진행된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진포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수군의 전술 모델이 된 자랑스러운 전투"라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재현 행사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포대첩은 고려 우왕 6년(1천380년)에 500여척의 대선단을 이끌고 곡식을 노략질하기 위해 진포에 침입한 왜적을 최무선 장군이 화포를 써서 패퇴시킨 전쟁이다. 진포는 당시 군산의 지명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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