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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원 악플 고통 '내 이름은 안정환 딸 아니라 안리원'

입력 : 2014-10-24 18:11:29 수정 : 2014-10-24 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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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원 이해원


안리원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은 딸 안리원이 악플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혜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원이가 댓글을 읽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라 컴퓨터를 부숴버릴 듯이 끄고 꼭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눈물을"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혜원은 "14년 전부터 내가 겪었던 그걸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엄마가 너무 미안해. 미안하다 리원아"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혜원은 "내 이름은 안정환 딸이 아니라 안리원"이라고 하는 딸 안리원에게 이름을 잃은 자신과 같은 절차를 겪게 하는 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혜원은 "그래도 네 아빠가 정말 자랑스러운 아빠잖아"라는 말에 "알아요"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리는 안리원의 모습이 자신을 작게 만들었다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정환과 이혜원의 딸 안리원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MBC '아빠! 어디가?' 등에 출연하며 지속적인 악플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안리원 이혜원 인스타그램, 너무 안됐다, "안정환 안리원 이혜원 인스타그램, 정말 안쓰럽네", "안정환 안리원 이혜원 인스타그램, 악플러들 정신차려라", "안정환 안리원 이혜원 인스타그램, 악플 사라져야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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