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프로골퍼 나상욱, 여성A씨 성노예취급하며 성관계로 스트레스 풀어. 피소위기

입력 : 2014-10-24 17:58:51 수정 : 2017-06-22 15:56: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프로골퍼 나상욱


프로골퍼 나상욱 약혼녀 주장여성 “나는 성노예, 나상욱 스트레스 성관계로 풀었다”
 

프로골퍼 나상욱의 약혼녀를 자처한 여성이 “나씨와 내가 사실혼 관계였지만 성노예로 살다 일방적으로 파혼당했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있다. 이 여성은 나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재미교포 프로골퍼 나상욱(31)의 약혼녀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상욱과 지난해 4월 29일 국내 한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만나 양가 허락 하에 교제를 시작했고 2013년 12월 1일 A씨와 약혼, 올해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에서 A씨는 “나씨 부모의 제안에 동의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미국 LA에 있는 나씨의 부모 집에서 나씨와 혼인생활을 시작해 아내 자격으로 골프 투어에 동반했다”라며 “하지만 오는 11월 22일로 예정된 결혼식 준비를 위해 지난 9월 24일 귀국한 다음날 나씨의 부모로부터 전화로 일방적인 파혼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달 간 기다린 끝에 골프 선수권대회에 참석차 한국에 온 나씨와 나씨의 부모님이 우리 부모와 만났다. 하지만 그는 저의 부모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일방적인 파혼을 요구한 이유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했다”면서 “투어기간 동안 술, 담배 등을 하지 않는 나씨가 모든 스트레스를 제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 생각해보면 나는 지난 1년간 성노예의 삶을 살았고, 그가 싫증내자 버림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A씨는 향후 나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임을 밝히며“나씨와 사실혼 생활을 1년 6개월 동안 한 여자로서, 한국인으로서 나씨의 처사에 분노를 느낀다”“여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중매업체를 통한 만남이라 앞으로도 저와 같은 피해자가 길 수 있어 그것을 막고자 하는 것을 막고자 이를 알리고 그 동안의 정신적 피해와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법적인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실제로 이날 A씨의 변호인 역시“오늘 중으로 사실혼부당파기에 의한 손해배상 소송을 대구지방법원에 청구할 것”이라고 말해 A씨의 고소 의지를 확고히 했다.


나상욱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프로 골퍼로 지난 23일부터 열리는 KPGA 한국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현재 국내 체류중이다. 아직 나상욱의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프로골퍼 나상욱, 대박이네” “프로골퍼 나상욱, 성노예라니 자극적 멘트 작렬” “프로골퍼 나상욱, 잘 해결하길 바라” “프로골퍼 나상욱 약혼녀, 많이 억울하시겠네요” “프로골퍼 나상욱,  대응 빨리해라” “프로골퍼 나상욱, 나상욱 의견도 들어봐야 할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