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전남도내 290곳 '3만ha 숲' 만든다

입력 : 2014-10-24 20:54:38 수정 : 2014-10-24 23:44: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道, 4400억 규모 조성계획 수립 전남도가 도내 3만1000ha에 ‘숲속의 전남’ 조성을 추진한다. 이낙연 지사는 “11월까지 숲속의 전남 10개년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주도의 나무심기 추진협의체를 가동하는 한편 내년 초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24일 밝혔다.

1, 2단계로 추진되는 ‘숲속의 전남’ 조성사업은 도내 3만1000ha, 290곳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1단계 2015∼2018년, 2단계 2019∼2024년)이다. 사업비는 총 4400억원으로 국비 2300억원, 도비 250억원, 시·군비 1450억원, 자부담 등 147억원 등이다. 1단계 사업비는 1700억원(국비 891억원, 도비 99억원, 시·군비 563억원, 자부담 등 147억원)에 달한다. 2단계는 2700억원(국비 1409억원, 도비 151억원, 시·군비 887억원, 자부담 등 253억원)이다.

10개년 계획의 핵심은 민간주도의 경관조림(매력 있는 숲)과 소득조림(돈 되는 숲)이다. 경관조림은 건물과 철도, 하천, 도로 주변의 자투리땅, 국·공유 유휴지, 농촌마을 빈집터 등을 대상으로 산림경관숲과 도시숲, 가로수, 학교숲, 나눔숲 등을 조성한다. 소득조림은 산림과 유휴토지, 한계농지, 간척지 등을 대상으로 하고 경제림과 밀원림, 방풍림 등을 만든다.

무안=한승하 기자 shs6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