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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의료진 측 입장 들어보니 심각 "장기간 관찰 필요하다"

입력 : 2014-10-24 16:07:05 수정 : 2014-10-24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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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 불명인 가수 신해철(46)이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는 루머가 퍼졌다. 24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장협착이 발견되면서 위밴드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위밴드 수술은 체중 감량에 쓰이는 수술법으로, 실리콘 밴드로 위 상부를 묶어 식사량을 제한하는 시술이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장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위밴드도 제거했다”면서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진은 또 “심정지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 상태를 확인하고 지난 22일 응급 수술을 시행했다”며 “복강 내 유착 및 장 손상이 있어 장 절제 및 유착 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준 뒤 개방 복부 상태로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얼마나 힘들까”, “신해철 상태, 잘 지켜봐야 할 듯”, “신해철 상태, 희망을 잃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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