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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 '줄 세우기' 소식에 남몰래 눈물

입력 : 2014-10-24 14:18:40 수정 : 2014-10-24 1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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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점령소식에 힙합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눈물을 흘린 사실이 알려졌다.

에픽하이는 지난 21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2년의 공백을 깨고 정규앨범 8집 ‘신발장’을 발매한 에픽하이는 현재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앨범수록곡이 모두 상위권에 오르면서 이른바 ‘줄 세우기’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무대로는 오랜만이라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야기 도중 말을 잇지 못하고 투컷에게 말을 대신 해달라고 전하는 등 긴장이 역력했다.

녹화당일은 에픽하이의 음원 발매일이었다. 이에 투컷은 녹화 중 “음원사이트를 새로고침, 순위를 계속 확인했다”며 “차트 1위와 전곡 줄 세우기 소식에 타블로는 눈물을 훔치기까지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쓰라는 살이 빠진 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다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희열은 “제일 부러운 말”이라고 호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2년 만에 돌아온 에픽하이 멤버들의 입담은 23일 자정을 넘긴 오는 24일 오전 12시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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