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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레이먼킴, 이영돈PD와 만났다!…"CNN 출연도 마다했다"

입력 : 2014-10-23 22:29:12 수정 : 2014-10-23 2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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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PD와 요리사 레이먼킴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영돈PD와 레이먼킴은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레이먼 킴은 "원래 오늘 CNN에서 촬영을 하자고 했지만 거절하고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그 이유는 바로 이영돈 PD님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영돈PD가 진행하는 '먹거리 X파일'에서 벌집 아이스크림의 일부가 양초 원료인 파라핀이 함유된 소초가 있다고 방송, 이후 벌집 아이스크림 회사를 운영하고 있던 요리사 레이먼킴이 이영돈PD를 향해 강한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이영돈 PD는 "30여 년간 고발프로그램을 하면서 소비자분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의 고발을 했지만 한 편으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계셔 가슴이 아프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영돈PD와 레이먼킴 외에도 서장훈, 사유리 등이 출연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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