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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랭킹 66위, 역대 최하위로 떨어져

입력 : 2014-10-23 17:52:08 수정 : 2014-10-23 1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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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66위까지 떨어져 역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23일 FIFA가 발표한 10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63위에서 66위로 3계단 미끄러졌다 .

FIFA가 1993년 8월 세계랭킹제를 도입한 이래 한국이 66위까지 밀려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은 모두 5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

이란이 51위로 랭킹이 가장 놓았으며 일본(52위), 우즈베키스탄(65위)이 그 뒤를 이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달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기고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1-3으로 졌다.

FFIA랭킹에 부여되는 점수는 평가전보다 대륙별 선수권대회와 같은 경기에 훨씬 많이 부여된다.

이런 까닭에 10월 랭킹에선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유로2016 예선 등을 치른 국가들이 많이 뛰어 올랐다.

토고는 무려 73계단이나 도약해 52위, 북아일랜드는 28계단을 뛰어올라 43위를 차지했다.

독일-아르헨티나-콜롬비아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 프랑스, 우루과이, 포르투갈, 스페인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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