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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77명 '대북전단 살포 중단' 시국 선언

입력 : 2014-10-23 15:17:57 수정 : 2014-10-23 15: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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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각계 대표 777명이 23일 시국선언에서 "정부는 탈북자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당장 중단시키라"고 촉구했다.

대북 전단 살포 행위는 남북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고 군사적 긴장감과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기 때문이라고 시국 선언 대표자들은 설명했다.

이어 무분별한 살포 행위는 결국 전쟁을 불러올 것이라고 이들은 경고했다.

특히 최근 전단 살포 행위 탓에 북측이 고사 총으로 사격, 총탄이 경기 연천군에 떨어져 주민들이 생명에 위협을 느끼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추진하고 5·24조치 해제로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활성화 등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이들은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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