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라스’ 송경아 “힐 신으면 190cm…남자 키 안 봐”

입력 : 2014-10-23 11:38:03 수정 : 2014-10-23 13:31: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모델 송경아의 ‘남자 키를 보지 않는다’는 발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where are you from?’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경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경아는 “키가 179cm고 힐을 신으면 190cm가 되지 않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 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난 키 안 본다”며 “매력만 있으면 전혀 상관없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경아는 해외에서 자신의 인기를 가늠케 하는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뉴욕, 파리, 밀라노 등으로 가면 10명 정도가 쫓아온다”며 “제일 심한 건 이탈리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쪽은 싫다고 하면 더 이상 다가오지 않는다”며 “파리는 미사여구가 많고, 영국 남자들은 함부로 말을 걸지 않는다”고 각국의 색다른 ‘대시’ 스타일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경아는 힐을 신은 채로 김구라 옆에서 키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