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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폐소생술,전날 SNS에 다이어트 인증샷도 올려...'원인은 다이어트?'

입력 : 2014-10-23 09:03:05 수정 : 2014-10-23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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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폐소생술, 신해철 3시간 수술

가수 신해철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현재 3시간여의 장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알려졌다.


신해철 측 관계자는 지난 22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된 수술이 약 3시간 뒤인 11시경에 끝났다"며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로 이동해 가족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결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에게 아직 어떠한 말도 들은 게 없다"며 "우선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해철은 최근 잦은 위경련 증상으로 자택 인근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 병원을 찾았고, 장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22일 증세가 심각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오후 1시경 심장 이상이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몇 가지 검사를 거친 후 신해철은 심장에 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고, 이후 수술절차를 밟은 뒤 오후 8시부터 3시간가량 심장이 아닌 다른 부위의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


한편 신해철이 심정지를 일으켜 심폐소생술을 받은 구체적인 원인과 신해철의 현재 정확한 몸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신해철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기 17시간전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신해철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진과 함께 "(몸무게) 감량 1차 종료 7일전. 참고로 3주 계획중 3분의 2가 지났다는 거임" 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17시간 전에는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 -1" 이라는 글과 함께 날렵해진 모습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신해철은 근래들어 급격히 늘어난 체중 때문에 식단 조절 및 운동을 병행하며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신해철 3시간 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신해철 3시간 수술, 무슨 병이 있는거야?" "신해철 심폐소생술, 신해철 3시간 수술, 다이어트 너무 심하게 한거 아니야?" "신해철 심폐소생술, 신해철 3시간 수술, 어서 일어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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