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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팔도 휴식이 필요해' 오승환, 재팬시리즈 위해 4일간 완전휴식

입력 : 2014-10-23 08:37:52 수정 : 2014-10-23 1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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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팔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도 역시 사람이었다.

최근 11경기 연속 투구한 오승환은 일본시리즈를 위해 4일간 공을 전혀 만지지 않았다고 일본 스포츠닛폰이 23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닛폰은 "최근 한신이 치른 11경기에서 연투한 오승환이 일본시리즈에서 활약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오승환은 지난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 나선 후 22일까지 나흘 동안 공을 던지지 않았다.

오승환은 정규시즌 막판 5경기에서 연속 등판해 7⅓이닝을 던졌고,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와 파이널스테이지 6경기에 모두 마운드에 올라 8⅓이닝을 소화했다.

25일 시작하는 일본시리즈를 앞둔 22일 오승환은 오른 팔꿈치 보호대를 하고 팀훈련에 나섰다.

이에 대해 오승환은 "기온이 낮아져 팔꿈치 보호를 위해 이를 착용했다. 한국에서도 이맘때 사용했던 제품"이라고 스포츠닛폰에 설명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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