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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진세연, 어르신 점심 챙기며 '구슬땀'

입력 : 2014-10-22 16:26:46 수정 : 2014-10-22 16: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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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이한(왼쪽)과 진세연이 21일 서울 종로구 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개별적·산발적으로 이뤄지던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한 봉사단체가 꾸려졌다.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에 따르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김종도)는 사회공헌 단체인 ‘사랑더함봉사회’를 구성하고,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노인복지센터에서 첫 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콘진원 대중문화예술인지원TF팀의 지원에 힘입은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기 드라마 ‘기황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진이한을 비롯해 ‘테이스티로드’의 박수진, ‘우리결혼했어요’의 송재림, ‘닥터이방인’의 진세연 등 18명의 연예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노인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500포대(약 2000만원)를 기증하고, 콘진원 직원 등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 배식 도우미도 자처했다.

진세연은 “봉사활동은 하면 할수록 부족함을 깨닫고 더 노력하게 되는 일인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는 활동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진원 김한곤 부원장도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들의 봉사활동은 그 파급효과가 무척 크다”며 흐뭇해했다. 콘진원과 사랑더함봉사회는 앞으로도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엄용수) 등 다른 연예인 단체들과 함께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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