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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단막극’서 콩쥐로 변신…MBC ‘원녀일기’ 출연

입력 : 2014-10-22 11:02:48 수정 : 2014-10-22 1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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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가 올 11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에 출연한다.

‘원녀일기’는 단막극 형식으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멜로사극. 콩쥐, 춘향, 심청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원녀(노처녀) 연애스토리로 재구성한다.

김슬기는 극에서 ‘콩쥐’로 열연한다. 콩쥐는 시집가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책 읽는 것을 더 좋아하는 원녀. 그러나 고을 킹카 변사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사랑을 깨달아 가게 된다.

김슬기의 단막극 캐스팅은 최근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맹활약 중인 그의 연기력을 제작진이 높이 산 결과로 보인다. 김슬기가 극에서 좋아하는 변사또는 방송인 오상진이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는 오는 11월30일 자정에 방송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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