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브리핑] 암 종류·진행 단계 따라 보장내용 세분화 外

암 종류·진행 단계 따라 보장내용 세분화

LIG손해보험은 최근 암 종류와 진행 단계에 따라 보장내용을 세분화시킨 ‘내마음 아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이 재발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재진단암진단비’ 특약 가입 시 만기 시점인 100세까지 암 재발 횟수에 관계없이 약정된 암진단비를 무한 보장하도록 했다. ‘단계별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행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5000만원 한도 가입 시 1기부터 3기암에 대해 5000만원, 4기암 또는 특정암에 대해 1억원을 지급한다.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방광암 등 특정소액암도 단계별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암 종류도 세분화해 일반암의 경우 최고 7000만원을, 치료비가 많이 드는 10대 고액암에 대해서는 최고 4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운전자 형사책임·레저활동 위험도 보장

롯데손해보험은 미 운전 시에 발생한 사고와 형사적 책임까지 보장하는 ‘롯데 안전동행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자동차부상치료비를 부상등급에 따라 최대 800만원까지 지급하며, 각종 골절, 탈구, 추간판탈출증, 척추염좌 등 자동차사고로 발생하기 쉬운 부상 시 2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급한다. 또 자전거 탑승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특정여가활동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도 폭넓게 보장한다.

동양생명은 고혈압 환자를 위한 종합보장보험인 ‘수호천사고혈압Yes정기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혈압 환자에게 발생 가능성이 큰 뇌출혈·급성심근경색·암 등 3대 질환과 장해·골절·수술 등 재해관련 상해·치료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특약, 암 특약 가입 시 각각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고혈압 환자가 상대적으로 재해 사고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해 재해사망에 대해 일반사망의 2배인 최대 6000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