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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10개국 바이어 3000명 몰려온다

입력 : 2014-10-21 20:08:43 수정 : 2014-10-21 2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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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두만강개발계획 박람회
23일부터 4일간 포럼·투자 상담
동북아 지역의 투자자들이 참가하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열린다.

강원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릉 종합체육관 일대에서 열리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 캐나다 등 10개국 550개 기업과 3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 경제 한류의 축제 GTI 박람회 ― 강원도 우수 상품과 함께 합시다’를 슬로건으로 참가 기업과 바이어, 관람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강원도 제공
첫날인 23일에는 교류지역 기념사업으로 강원도지사와 일본 돗토리현지사, 중국 지린성 비서장, 캐나다 앨버타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지역 사진·미술전 개관식을 한다. 강원도는 지린성·돗토리현과는 20년, 앨버타주와는 40년 동안 교류하고 있다.

이어 박람회장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정의화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하고 오후에는 한·중 경제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한·중 투자협력설명회가 열린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한창우 회장의 주재로 세계한상지도자대회도 열린다.

개막 둘째 날 오전에는 박람회 참가기업과 강원도 기업 및 경제단체 간 계약체결식이 열리며, 오후에는 동북아 각국의 정부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I 핵심지역인 나진∼훈춘∼하산∼강원도 동해안 간 경제협력 벨트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GTI 국제협력포럼을 진행한다.

25일에는 박람회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출향 도민, 전국 재래시장살리기운동본부 회원 등 수도권 상공인과 주민이 참가하는 상품구매 및 상담활동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박람회 우수상품 시상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강릉=박연직 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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