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컴포트 슈즈 불티…4050 여성이 큰손"

입력 : 2014-10-20 13:28:03 수정 : 2014-10-20 13:28: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중년 여성의 사회 활동이 늘면서 편안함과 디자인을 겸비한 신발인 '컴포트 슈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제화는 최근 3년 동안 1∼9월 컴포트 슈즈 판매량이 매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2년 22만7천 켤레에서 2013년 28만2천 켤레로 24% 증가했고, 올해는 34만8천 켤레로 23% 성장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구매 고객 중 40∼50대 여성의 비율이 30%에 육박, '큰 손' 고객으로 부상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컴포트 슈즈는 편안함을 강조한 신발로 60대 이상이 주고객이었으나 최근엔 디자인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40∼50대 여성도 즐겨 찾는 신발이 됐다"면서 "40∼50대 여성의 구매가 매년 10∼2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금강제화는 이에 따라 컴포트 슈즈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 강남점, 명동점, 영등포점, 롯데영등포점 등 4곳에 컴포트 슈즈 전문 숍인숍인 '컴포트 컬렉션'을 열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무게를 100g대로 낮춘 초경량 신발과 발 앞부분에 쏠리는 충격을 분산하는 '듀얼 풋 베드', 미끄러움 방지 기능을 강화한 '세라믹 아웃솔' 등을 갖춘 신발을 출시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