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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측 "판교 사고 사망자 자녀 대학 학비까지 책임"

관련이슈 판교 야외공연장 붕괴사고

입력 : 2014-10-20 10:01:19 수정 : 2014-10-20 15: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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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이데일리 측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 중 무대 인근 환풍구에 올라간 관람객 20여명이 20m 아래로 추락해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 책임 있는 언론사로써 행사 주관사로써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곽 회장은 회의를 마치고 판교사고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부터 대책본부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를 시작했다.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다.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숨진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판교사고 너무 안타깝다", "책임감 있는 행동 보여줘서 다행이다", "희생자 자녀들 정말 안타깝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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