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데일리 회장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질 것”

관련이슈 판교 야외공연장 붕괴사고

입력 : 2014-10-19 18:59:32 수정 : 2014-10-19 22:58: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희생자 자녀들 학비도 지원”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왼쪽)이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 희생자 조문을 마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성남=남정탁 기자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와 관련해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19일 밝혔다. 곽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24분쯤 성남시 분당구청에 마련된 사고 대책본부를 찾아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40여분간 사고 수습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이후 유족들과 만나 “좋은 취지로 행사를 만들었는데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고 사과하고, “(이데일리는) 보상 부분을 포함한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또 “이데일리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자녀 등 가족의 대학 졸업까지 학비를 대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