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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실용적 왜건 ‘뉴 308SW’ 출시

입력 : 2014-10-16 17:21:59 수정 : 2014-10-16 17: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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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푸조의 수입사 한불모터스가 신형 왜건모델 ‘뉴 푸조 308SW’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푸조 308SW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차량으로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대 이상 판매됐다.

푸조 특유의 실용적인 공간활용과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리터 디젤 엔진이 특징이다. 푸조 308SW의 트렁크 용량은 총 660리터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1775리터까지 늘어난다.

신형 308SW는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새로운 플랫폼인 EMP2를 적용하고 경량 소재를 사용해 기존 대비 140kg을 감량했다. 또, 길이와 폭은 각각 85mm, 50mm 늘어나고 높이는 85mm 줄여 날렵하고 균형 있는 모습을 갖췄다. 휠베이스는 2730mm로 이전 세대에 비해 120mm를 늘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2.0리터 디젤 엔진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2000rpm의 엔진회전 영역에서 최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국내에서의 공인연비는 복합기준 13.7km/l이며 고속주행에서는 14.5km/l, 도심주행에는 13.1km/l를 기록했고 144g/km의 CO2 배출량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자식 핸드브레이크와 대형 컬러스크린의 후방 카메라, 스마트키 시스템, 전후방 주차센서,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지원한다.

신형 308SW는 국내에 2.0 BlueHDI 악티브, 알뤼르, 펠린 등 3개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3490만원, 3690만원, 385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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