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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파리모터쇼서 신차 2종 공개

입력 : 2014-10-03 16:31:13 수정 : 2014-10-03 16: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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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는 2일(현지시간) 2014 파리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인 '재규어 X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투자 계획을 밝히며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5년간 100억 파운드(약 17조원)를 투자했으며 내년 3월까지 추가로 총 35억 파운드(약 6조원)를 투입, 중국·영국·브라질 등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

특히 영국 울버햄튼 인근에 새로운 엔진 라인업인 인제니움을 생산하는 엔진 공장을 설립해 제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파리에서 발표한 월드 프리미어 2종 모두 재규어와 랜드로버 브랜드의 전략 모델로 향후 판매 확대를 이끌 새로운 브랜드 엔트리 모델이다. 각 차량은 데뷔 무대 이전에 세계 각지에서 사전 행사를 통해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XE는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템즈강을 배경으로 고성능 모델 XE S를 선보였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디지털 언베일링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며, 모터쇼보다 하루 앞서 사전 공개 행사를 파리 센강 선상에서 진행했다.

랜드로버는 이밖에 우주 여행 벤처기업인 버진 갤럭틱과 파트너십 체결 이후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모험가를 선발해 우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버진 갤럭틱 컴피티션'을 진행 중이다.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데뷔 무대를 마친 재규어 XE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내년 상반기부터 전세계 판매를 시작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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